미국에서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세금 텍스를 절약하는 길이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주택융자 모기지 중에서 원금을 빼고 이자로 지출하는 비용은 수입에 디덕션을 받을 수 있어서, 수입이 많은 경우에는 오히려 모기지 이자를 충분히 내는 것이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매년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도 있으므로 무턱 대고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세금을 절약 한다고만은 말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경우 약 1%의 재산세를 매년 부과 한다.(페이먼트는 12월 4월 두번 반반씩)
예를 들어 1 밀리언달러($1,000,000) 의 집을 소유 하고 있다면 어림잡아 매년 $10,000 의 주택재산세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화로 친다면 매월 백만원 정도의 금액이 된다. 한달 백만원의 세금이 말이 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 그렇다.
물론, 어느 정도 세금 낸 부분은 당해 세금 보고때 사용할 수 있지만 우선은 내야 하는 세금인 것이다. 미국에서 조금 고급 집? 1M 이상을 구입 하고 싶다면. 주택융자 월페이 + 세금 + 보험 + 공과금 까지 따져야 하는 것이다.
매달 1만불 한화 천만원 이상을 번다고 해도
주택 융자 $5000 + 세금 $1000 만 하더라도 월급의 반이상을 주택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녹녹하지는 않다.
물론 스튜디오, 원룸, 투배드 아파트 등에서 주택비를 절감하며 생활 힐 수도 있지만, 그럴꺼면 이럴려구 미국 온것은 아니니까……
보통 주택으로 지불 하는 비용은 월급에 30%가 적당하다고 하고 대출도 그 기준에 맞춰 플러스마이너스 해 주는 듯 하다. 만약 내 월급이 $6000 이라면 한달에 주거비용으로 지출이 $2000 정도 해야 한다는 뜻.
반대로 계산해보면 내가 어느 정도 수입이 있는지로 가질수 있는 주택의 밸류도 확인이 가능하다.
1M 이상의 집을 가지고 싶다면 최소 연봉(부부합계)이 150,000 세후… 는 되어야 여유 있을 것 같다는 뜻!
한국도 주택세금이 오르면 오르지 내릴것 같지는 않으니 재테크 절세 할수 있도록 계획을 잘 짜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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