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사의 사기 ATT 5G E vs 4G LTE 속도 비교

오늘은 미국 통신사 ATT 의 5G vs 4G 의 인터넷 속도차이 실험입니다.
한국에서도 잇섭 KT 인터넷 속도 논란이 있었는데, 인터넷 프로바이더의 광고나 상술에 비해서 실제 인터넷 서비스는 꽤 차이가 있는것 같아서 포스팅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실험 시간은 미국서부시간 5/4일 오전 9시 경입니다.
우선 4G 모바일 인터넷 속도 체크입니다.

ATT 모바일인터넷 스피드 기종 LG V20

ATT 4G 구형기종 LG V20 에서의 속도 입니다. 154.20 Mbps로 상당히 빠른 스피드와 31ms의 핑으로, 느림의 미학이라는 미국의 인터넷 환경에서 그래도 준수한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부푼 기대를 안고 동일 모바일 서비스의 5Ge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머선일이고(?) 동일 회사의 모바일 인터넷 속도가 5G에서 더 떨어지는 어이없는 결과가 도출 되었습니다. ATT 에서는 5G 기종을 지원하면서 무제한 요금에서 $10 정도의 5G 추가 요금을 부과 하고 있는데, 돈을 더 지불하고 느린 인터넷을 사용 하다니...

특별히 유튜브 화질이나 인터넷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서 신경 쓰고 살지 않았는데 배신감마저 듭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5G에 E 붙은 것은 표시만 5G이고 LTE와 다를것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 5g 추가요금을 청구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미국이나 한국이나 통신사들은 고객 뒤통수 쳐서 뽑아 먹는 기술은 대단들 하신것 같습니다.

이번엔 그냥 추가 비교로 미국의 극악 유선인터넷 속도측정을 위해 동일 회사 ATT의 fiber 인터넷+wifi 속도 측정입니다.

ATT fiber internet with Wifi

자랑스런 천조국의 광케이블 인터넷 속도, 모바일에 비해 거의 10배 느린 속도를 자랑 해 줍니다. 그래도 핑은 10ms로 준수하고 안정성도 더 있는 것 같지만, 유선이 모바일 보다 훨씬 느린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는 잇섭사태로 촉발 된 인터넷 속도문제 미국 ATT 사의 5G vs 4G 와 유선 광케이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결론은 굳이 돈 많이 주고 업그레이드나 속도업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무제한 사용에 용량제한 없는 가장 저렴한 통신사 사용이 스마트한 인터넷 쇼핑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