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티파니푼 피아노 콘서트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재팬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Japantown
https://goo.gl/maps/SbbyTWCSfcRMPFxn7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5-10분거리 관광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한인타운이 따로 없기 때문에 한국인들 모임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재팬타운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순회를 하던 중 발견함 스시보트 집 이주미스시(IZUMI SUSHI)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재팬타운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집,
워낙 가격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허기지지 않은터라 오히려 적당히 먹으면 더 가성비 있을 것 같은 느낌,
식당 앞 입간판 여러 사진들이 유혹을 합니다. 그릇 색에 따라 가격을 차등일듯..
다행이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스시보트바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그냥 핫티를 주문
빙글빙글 지나가는 스시 접시들, 비교적 회전바가 좀 큰 편이고 사람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 음식 특히 스시 접시의 회전은 빨랐습니다.
가격을 보니 색깔별로 가격이 정해 집니다. 마치 카지노 칩처럼 생긴 접시모양이 메뉴에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핑크 $3부터 레드 옐로우 그린 오랜지 블랙 블루의 접시 순서이고 가장 비싼 블루접시의 경우 $8 정도 합니다.
옆에 단골 같아 보이는 일본 할머니는 주로 노란 접시를 공략하시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노란접시가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듯 합니다.
회전 초밥에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느끼한게 땡겨서 튀김접시도 하나 담아봤습니다.
음... 옆에 테이블 할머니 따라서 노란색 위주로 공략 두명이서 저정도 먹고 약 $50 정도가 나왔는데, 요새 다른 식당들도 너무 많이 올라서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면 오히려 더 가성비가 있는 식당일 듯합니다. 그렇게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샌프란 방문이나 관광에서 재팬타운 방문 할 때는 한번 들러보기 괜찮은 집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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