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금리인상 경기침체 주가폭락 예상등 여러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도 크게 체감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캐피털 원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 온 이메일을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그동안 계속 한도를 올려주던 카드사에서 웬일로 신용한도를 50%나 삭감하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전에 소비장려 패턴에서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급속하게 전환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일전에 크레딧 리밋(신용한도) 조정 될 수 있다고 이메일은 받았긴 했는데, 드디어 오늘 거의 절반이 깍인 수준의 신용한도로 재 조정 되었습니다.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이메일에 따르면, 우리는 최근에 위에 언급된 계정을 검토했습니다. 이 계좌의 최고 잔액이 지난 2년 동안 귀하의 신용 한도보다 현저히 낮았기 때문에 귀하의 신용 한도는 5,000달러로 감소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당신의 신용 한도를 당신의 최고 잔액보다 훨씬 높게 유지하도록 확실히 했다. 지금까지와 같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지출에 대한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과 함께 원래 $10,000 (환율고려 천사백) 정도의 신용한도가 $5,000 (약 7백만원)으로 반토막이 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한달에 7백만원까지 사용할 일은 큰 구매가 없는 한 별로 없지만 그래도 신용점수는 총 신용한도에서 사용하는 양의 %가 낮을 수록 높게 책정이 되기도 하고, 전체 신용한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무래도 신용카드 사용이나 무이자혹은 저이자 잔고 이전에도 제약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안그래도 사용이 적은 신용카드나 계좌 등은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 총신용한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방을 더 맞은 것 같은 느낌, 최근 이자율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서 대출 혹은 신용카드사도 불량 고객을 막기 위해서 바짝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새로 보여집니다.
덕분에 거의 20만불에 육박했던 총 신용 한도도 $170,000 으로 확 줄어 버렸습니다.ㅜㅜ
진짜 경기 침체가 시작되는 것인지 쇼핑몰이나 식당들도 사람이 줄어들고 소비나, 신용카드사용을 절제하고 있는 모습도 주위에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진짜 큰 폭풍한방이 오는 것인지 주식도 많이 빠지고 신용한도도 줄어들고 경제적으로 조심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듯 합니다.
모두들 어려운 시기 잘 버텨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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