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의료기관 한의원 혹은 병원, 치과, 물리치료, 카이로프락터 오피스에서 메디컬 빌링(의료청구)을 처리해주는 무료(부분유료) 웹사이트 www.officeally.com 오피스얼라이 이하 OA (참고로로 오피스 알리, 오피스 앨리 등 사용자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www.officeally.com
우선 앱/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D를 만들어야 합니다. 환자의 정보를 다루고 보험과 소통이 가능한 앱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환자 정보보호정책(HIPAA)을 준수해야 하고 본인이 Medical provider임을 증명하기 위한 NPI#와 TaxID(EIN 혹은 SSN), 오피스 주소 등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OA 어카운트를 만드려고 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이미 오피스를 시작하셨거나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므로 위의 준비 사항은 이미 해결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어 계정이 생성되었다면 우선 1단계는 넘어선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구성할 부분은 사용자의 인원 구성입니다. OA의 특성상 계정별로 관리자(Administrator)가 필요하고 그 후 의료제공자(Provider) 계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인 오피스나 규모가 작은 경우는 보통 관리자와 의료제공자를 동시에 겸하게 됩니다.
관리자 계정에서는 어렵지 않게 Staff을 추가, 삭제, 수정할 수 있습니다. 환자 예약 관리(Front나 보험청구(Billing) 담당자를 위해서 추가할 수 있으며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Staff 계정을 부여해서 권한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원 구성까지 마쳤다면 이제 실제로 OA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서 실제 보험청구가 가능합니다. OA 사이트는 Clearing House(보험청구), Practice mate(경영/운영관리), Patient Ally(환자관리), Ehr 24/7(전자차트)로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각각 독립적인 로그인 페이지를 갖고 있지만 한 번의 로그인에 서로의 사이트를 손쉽게 옮길 수 있고 서로 환자 정보, 보험 정보가 연동되기 때문에 각각의 사이트라기보다는 커다란 하나의 병원 운영 시스템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EHR 24/7 전자차트의 경우 월 $29.99/mon의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 종이차트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가입하실 필요는 없고 무료로 사용 가능한 Practice mate로도 환자관리 예약 관리 보험청구 등의 OA 거의 대부분의 기능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주로 Patient mate에서 예약, 빌링, 환자정보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고 새내기 원장님들께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Practice Mate™는 일정 관리, 전자 슈퍼빌, 청구 작성, 전체 회계 기능 및 환자 명세서를 포함하는 안전한 무료 진료 관리 시스템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관리, 보험청구 프로그램이나 사이트가 월 $50~300까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비하면 약간 촌스러운 구성이기는 하지만 현재 미주에서 사용하는 보험, 환자관리 시스템 중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상위 버전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약간 구식이고, 모바일이나 Ipad지원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로 사용해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소개는 이쯤에서 마치고 다음번에는 Practice mate(PM) 사이트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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