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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 두번째 이야기 (feat. 돌솥비빔밥)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4. 8. 2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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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방문했었지만 맛이나 보쌈의 고기질이 괜찮았기 때문에 일요일 점심으로 한번 더 찾은 쿠퍼티노 우가 한식당입니다.

오늘은 단품 메뉴로 먹기 위해서 돌솥비빔밥과 섞어 설렁탕으로 주문, 

역시나 반찬은 한상으로 푸짐하게 나옵니다.

우선 먼저 나온 돌솥비빔밥, 

아주 뜨겁게 나오기 때문에 지글지글 거리는 돌솥을 주의해야 할 정도 고추장 간도 괜찮고 맛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은 단백질이 계란 프라이만으로 너무 간단했다는 점, 간 고기나 다른 프로틴이 조금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행히도 함께 주문한 섞어 설렁탕에 꼬리, 도가니와 고기가 충분히 들어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좀 덜한편

섞어는 $23으로 가격이 좀 있었지만 그래도 내용물이 풍성했기 때문에 이해해 주는 걸로, 국물은 약간 분유맛(?)이 나는 듯했지만 진하고 괜찮았습니다. 설렁탕 뚝배기 그릇은 육개장 그릇에 비해 좀 작아서 아쉬운 정도. 

그래도 시간여유가 있다면 배짱 장사하는 엘카미노 인근의 한식당이나 고깃집 보다 훨씬 가성비 좋게 맛있는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최근에 몇 안 되는 베이지역에서 추천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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