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 $50 쿠폰 가지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로 고고!
밸리 페어 몰 안에 있는 곳이라 주차장도 붐빌 정도로 바쁜 곳에 굳이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
정문… 코로나 시국인데도 대기시간이 40분이라니… 그래도 몰이 붙어있어서 잡아두고 쇼핑 구경하고 다니면 40분쯤이야 어렵지(?) 않게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치즈케익 구경하기… 보기만 해도 달짝지근한 기운이 펄펄 풍기는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치즈케이크들…
대기 예정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프런트에서 부터 잘 안 맞아 돌아가는 느낌… 이 불길한
인테리어는 워낙 위압감 있게 꾸며두긴 했지만 몇 년 만에 왔는데 뭐, 그다지 변화는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음식 흘려서 그런지 대리석(?) 바닥은 스케이트를 타도 될 만큼의 아주 미끄럽게 잘 마무리되어있습니디.
음… 식기류 청결도는 그냥 괜찮은 수준… 요즘 인력이 딸려서 그런지 밥풀떼기 붙어있는 곳들도 많아서 오픈해서 꼼꼼히 챙겨 보았습니다.
치즈케익 팩토리의 시그니쳐 식전 빵… 이게 좋아서 화이트 빼고 전부 브라운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버터도 질은 잘 모르겠으나 빵과 잘 어울림 …
뭔가 문제가 있는지, 매니져까지 와서 사과하며 음식이 늦어 미안하다고, 공짜로 디저트 하나 주겠다고 오퍼!! 개꿀 이긴 했습니다.
아시앙 타코를 시켰는데, 에피카이져로 타이 레터스 랩을 가져다주는 센스! 이전 가격 $9.99 만 챠지 하기로 하고 음식은 킾 하는 개꿀적인 부분으로 타협을 했습디다. ㅎㅎ
메인 디쉬는 파스타와 코리안(?) 프라이드치킨, 음 코리안 메뉴가 인기가 있었으면 하는 애국심에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파스타! 나쁘진 않았지만 에피타이져 부분에서 너무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 못했다는…
이어서, 오늘의 도전메뉴인 코리안 프라이드치킨(치밥)
치킨이 좀 부족하기는 했지만 충분한(?)양의 밥과 오이무침(?), 김치까지 … 파스타 집에 김치 있는 메뉴가 있어서 파스타의 느끼함도 잡아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은 특대급… 세끼 식사 가능할 정도
오랜만에 치즈케이크 팩토리 방문했는데, 음 … 가격은 다른 식당들이 너무 올라서 그나마 적게 오른 치팩이 리져너블한 수준처럼 보이는 마법,
코로나로 테이블 다 채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터/트레스 모두 버벅되는 느낌, 아무래도 요즘 구인난 때문에 초보 일꾼들이 많이 포진한 탓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가성비도 좋아졌고 맛도 나름 괜춘, 질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점은 별 4/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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