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와서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타이오 공기압 경고등도 많이 들어오고 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 변형 또는 손상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아니다 다를까, 이번에 타이어에 펑크? 빵꾸? 플랫? 이 생겨서 우선 한쪽은 스페어로 갈아 두었지만 빠른 시일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타이어의 스펙은 타이어에서 직접 타이어 옆에 새겨진 양각이나 음각의 타이어 폭, 비율, 크기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고 더욱 편하게는 운적석 문쪽의 닫히는 부분 안쪽에 위와 같이 타이어 도표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동차는 네바퀴가 모두 같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인 반면, 저처럼 19인치 이상의 차종의 경우 전륜, 후륜의 스펙이 달라서 타이어 교체 시 조금 더 주의를 해야 하고 타이어가 다른만큼 타이어 x 4로 총가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2 x 2 개씩 세트로 타이어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K9 (K900)의 경우 적은 배기량 모델이나 기본 모델은 네바퀴 모두 동일 바퀴를 사용하지만 럭셔리 모델 19인치의 경우
전륜 : 245 45 R 19
후륜 : 275 40 R 19
로 두가지 타이어를 쇼핑해야 합니다. 275 광폭의 경우 아무래도 245 보다 가격이 높고, 인치 수도 17 18 19로 올라갈수록 가격이 단계적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우선 처음 에스티메이션을 받은 타이어는 Toyo Extensa HP II 모델로, 승차감을 위해서는 공기압을 좀 낮게, 연비를 위해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좀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워낙 연비가 나빠서 어차피 연비는 포기, 완전한 승차감으로 맞추기 위해서 가능하면 4바퀴 공기압을 기준 31 정도로 맞추려고 합니다.
요사이 기온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 31로 맞춰두면 봄 여름이 되면 약 34~35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해당지역에서 한국이나 금호는 주문해야 해서 시간이 좀 더 걸려서 어쩔 수 없이 토요 타이어로 가야만 하는 상황, 그래도 견적을 뽑아보니 요코하마의 경우 거의 4바퀴 모두 해서 $1400 (현재 환율로 약 1,800,000원) 나오고 한국 타이어의 경우 약 $1244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위의 금액에 휠/윌 얼라이먼트는 포함이 안되어있기 때문에 $100 정도 더 들어가게 되는 상황
개인적으로는 금호타이어를 선호하는데, 금호도 고급형 모델은 지역에서 찾기는 어려워서 안타깝게도 토요로 가게 되었습니다.
5년 이상은 보통 함께하는 타이어인데 19인치 타이어가 희귀하기도 하고 전후륜 다른 사이즈라 아쉽게도 이번에는 토요로 가야했습니다.
막상 펑크가 나서 급하게 타이어를 구하려면 좋은 가격이나 원하는 타이어를 찾기 어려우니 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면 타이어 쇼핑을 미리미리 해서 좋은 딜과 제품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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