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유럽 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고 에너지 특히 가스 가격도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전쟁과 별 상관없어 보였던 미국 그것도 실리콘 밸리에서도 가스값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G&E 사이트에 접속하면 일별, 월별로 사용한 개스양을 확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달간 평균기온은 50(화씨)도 정도로 평년에 비해 그리 추운 날은 아니었고 사용량도 특별하게 올라가는 날 없이 꾸준하게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 달 치로 확인을 해 보면 평균온도는 작년의 11월에 비해 약 4도 정도 떨어졌고 사용량은 거의 두배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12월에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옵니다. 평균기온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인 산타클라라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다르게 PG&E에서 개스만 공급하고 전력은 따로 시에서 연결되어있는 실리콘밸리 파워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전기, 가스 가격이 싼 것이 특징이었는데,
오늘 공과금 밸런스를 살펴보니 평소에 3배정도 까지 뛴 상황!!
뭔가 차이가 너무 큰 듯 해서 이전의 사용량과 비교하기 위해서 웹사이트를 서치 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전달 10월의 요금은 $31불 정도 이번 달은 $85로 $55가 상승한 상황, 사용량의 차이는 두배 남짓도 안 되는 것 같은데, 가스 가격이 오른 것인지 누진율이 적용되어 폭등한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작년의 동월로 비교해 보아도 $44가 오른 것으로 표시되어 나오는데,
미국도 개스 가격에 대해 안심하던 시기가 지난 것 같습니다. 음... 히터 온도를 조금 내리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겨울을 나야 할 것 같은 2022년의 겨울이네요,
모두들 난방비 관리 잘하시고, 에너지 조금 덜 소비하고 따뜻하게 입고 견뎌야 하는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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