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기(주택담보) 대출 재용자를 통해 이자율 조정한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게 지났습니다. 작년 8월에 재융자를 시행해서 3.99%였던 이자율을 2.75%까지 끌어내렸었는데, 2022 금융위기와 인플레이션이 터지고 기준금리, 은행금리, 모기지 금리가 동반상승하면서 지역에 따라 6%을 뚫고 고공행진 하는 곳도 있어서 작년에 이자율 조정을 안했다면 정말 큰 손해를 볼 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가 보유하고 있는 모기지 은행은 Freedom 모기지 회사로 이전에 Specialty 모기지에서 제 대출이 이전되어 넘어왔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지만 기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 은행보다는 뭔가 온라인 처리나 커스터머 서비스가 부족한 느낌은 듭니다.
방두개 화장실 두개인 베이에리어(실리콘벨리)의 집값, 다른 주 가면 하우스도 살수 있을 정도의 주택시세이지만 워낙 주거비가 비싼 실리콘밸리이기 때문에 보통 중하 가격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높았을 때 1M까지는 안되었지만 900K도 호가하던 가격이 현재 올해들어 718K까지 20%이상 떨어져 주춤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가 많지도 한고 고금리의 공포로 주택시장마져 위축되는 모습이기는 합니다.
모기지 어카운트 정보 Dash board입니다.
총 대출 금액 $195,530 으로 현재 기준환율로 약 2억 8,156만 3,200 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180개월(15년) 대출상황기일 2.75%로 잡았습니다.
한달 월지급금액은 이자+원금 해서 $1,326 (한화 약 190만원) 정도로 나쁘지 않은 상황, 현재의 6%넘는 이자를 받았다면 아마도 월 $1,400을 가뿐하게 넘겼을것 같습니다. 매달 약 10만원 이상의 이득이 발생한 것 같고 이전의 상환기간도 1년이상 줄였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많은 이득을 본 재융자였던것 같습니다.
이자율이 너무 올라가다 보니 금리, 이자 조정등도 재테크에 중요한 수단이 되는듯 합니다. 어려울때 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새는 돈이 없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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