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식이 땡겨서 짬뽕을 생각하던 중 미국에도 진출한 백종원의 홍콩반점에서 짬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인타넷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나람 한인 타운이라고 할수있는 엘카미노 한인타운 끝자락 뱅크오브 아메리카에 인접해 있습니다.
홍콩반점 주차장은 리커 스토어와 빨래방과 함께 사용해서 좀 부족한 편이지만 인근 은행이나 건물에 비어있는 곳이 많아서 자리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오늘 메뉴는 짬뽕 투고, 아무래도 여전히 코로나로 제약이 많아서 투고로 결정 했습니다. 용기 보다는 식당 짬뽕 그릇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데로…
미국에서는 점 보기 드문 국물 위 면이 따로 포장되는 용기, 이전에는 말아서 투고 배달 하느라 많이 뿔었었는데 그 걱정은 좀 줄었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그냥 짬뽕국물 맛을 보니 좀 짠데, 식당 설명으로는 면이 들어가면 간이 딱 맞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면에 물기도 있고 면에 간은 거의 없으니 맞는 이야기 같네요 ㅎㅎ
면 투하!!
투고이긴 하지만 그래도 면발이 살아있고, 뜨거운 국물안에서 잘 풀어지는 정도입니다.
내용물은 약간 빈약(?) 한 편으로 홍합 3개 오징어 다리 몇개, 그마저도 조그마하게 나눠진.. 요새는 식당들 재료가 다 인색해진 느낌입니다. 물가는 올라서 단가도 오르고 메뉴판도 계속 오르고
오늘은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산호세 엘카미노에 있는 홍콩반점 0410 짬뽕리뷰였습니다.
중국음식점이 여러 곳 있기는 하지만 간편한 식사 짜장/짬뽕은 홍콩반점이나 북경반점이 동네에선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맛은 아무래도 한국이나 엘에이 LA 드시는 것 보다는 좀 떨어진다는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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