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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Junky with Tiffany Rose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4. 2.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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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들른 라이스 정키, 가히 현존하는 최강의 가성비와 맛을 자랑하는 라이스볼~, 소주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조금 더 화려해진 듯, 여전히 Kpop스타들의 사진들도 벽면이 도배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혼자서 먹기에 혹은 아이들과 외식하기에도 떡볶기 어묵이나 탕류도 있어서 가족식사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 무엇보다 소주나 맥주 한잔 하기 편하게 엘카미노의 한인 밀집지역에서도 가까이 있어 우버나 리프트 이용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으로는 얼음물이 제공되는데 따뜻한 물을 요청하면 자그마한 양철 주전자에 따뜻한 물이 서빙 됩니다.

 소주가 한잔 당겨서 모바일앱으로 소주를 쇼핑하다가 발견한 티파니 로즈(로제?) 소주, 다른 소주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10에 메뉴프라이스가 되어있어서 한번 시켜 보았습니다.

도수는 12도 정도라 한 병을 다 마셔도 별 부담 없는 정도의 세기, 가격답게 약간 저렴한 퐁퐁향을 풍기는 달착지근한 소주였습니다. 라벨에 제조회사나 다른 설명은 없고 그냥 프로덕트 오브 코리아...

오늘의 메뉴는 불고기 17.99 라이스 볼로 기본 베이스는 김치볶음밥 + 살사,

특유의 불맛이 있고, 약간 단짠이 과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식사나 술안주로도 적당한 크기와 맛의 메뉴입니다.

같은 크기의 메뉴로 CC 치킨도 시켰는데, 한입크기의 치킨이 거의 열 조각 정도, 불고기볼과 마찬가지로 살사와 김치볶음밥이 추가되어 든든한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정도입니다.

퇴근 후 5시에 방문했는데도, 술집인데도 불구하고 식사 손님도 많고 회전도 빨라 뭔가 생동감 있는 분위기, 베이지역에서 가성비 있는 덮밥이나 가볍게 술 한잔 모여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산타클라라의 라이스정키였습니다.

Korean Japanses | Fremont | CA | Ricej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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