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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담 Ondam 산타클라라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4. 2. 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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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새로 오픈한 식당 온담에서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신장개업 고!)

이전에 테이스티 포인가 월남국숫집이었는데, 비실비실 하다가 역시 망하고, 다행히도 한국 음식점이 입점!

바로 옆에 태권도장도 있고 얼마 전 파리파게트, 한의원도 있어서 이제는 한인타운의 몰 같은 느낌도 물씬 풍겨납니다.

위치는 한인 상점이 밀집한 엘카미노와 산토마스 익스프레스웨이 교차로상에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가끔 태권도장 클래스나 행사가 있으면 주차장이 빡빡한 정도...

식기류나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는 느낌, 하지만 깍두기 세개는 좀 너무 ㅎㅎㅎ

메뉴가 약간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지만 방문의 첫 주문은 얼큰 짬뽕 칼국수로 고고!

메뉴의 특이한 점은 김밥? 이 흥미롭고 한식집인데 탕류 보다는 순두부나 칼국수류가 국물의 전부이고 전골, 보쌈 등의 구성 

개업 초기라서 그런지 충분한 양에 많이 해물이 들어간 짬뽕, 들어가 있는 해물은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입니다.

추가로 꽃게 반쪽도, 점심에 짬뽕 안에서 건저 먹기는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짬뽕 치고는 충분하고 넉넉한 해물구성

짬뽕 칼국수답게 면은 중식면이 아니고 칼국수 면으로 나오는데, 풀어지지 않고 쫄깃함이 살아있는 정도입니다. 기대를 너무 하고 가서 그런지 와~!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엘카미노 선상에 한국집이 하나 더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만족!

아직 가계 페이먼트 시스템이 안 돼서 그런지 디스커버 카드 디클라인 되고 아멕스도 디클라인...

카드회사에 전화해 보니, 트랜잭션이 들어온 것이 아예 없었다고 합니다. 뭔가 초기설정이나 카드머신의 문제인 듯, 얼른 고쳐져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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