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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천 차이니스 레스토랑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11. 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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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역시 기름진 중식! 고민고민 하면서 먹거리를 찾다가 다시 찾은 중화요리집 락천(낙천?) @ 산호세 입니다.




메뉴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데, 한국식 중식요리 짜작면, 뙁수육, 쨤뽕 등도 준비 되어 있는게 특징 입니다. 

락천 같은 중화요리 기름진 것들을 먹을 때는 핫티가 진리.... 왠지 얼음물 마시면 안에서 기름이 응고될 것만 같은 건강하지 않은 그런 느낌


핫티는 주전자에 나오기 때문에 음식 먹으면서 충분히 먹을만큼 제공 됩니다.


에피타어져로 시킨 누룽지탕~~

한번 걷어내고 나니 누릉지가 둥둥 떠다니는 것이 흡사 식혜와 같은 비주얼, 생각보다 좀 짜서 조금 싱겁게 만들었으면 어떨까하는 느낌, 하지만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서 중식당에선 필수로 시켜야 하는 탕류~로 생각 됩니다. 

닭육수가 진하고 뭔지 모르는 중식당의 아삭아삭한 재료들과 해산물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중짜 크기로 시켰는데, 가성비도 만족했습니다.



메인요리 중 첫번째로 나온 몽골리안 비프, 올대마다 시키는 것이긴 한데, 굴소쓰인지 맛은 있지만 너무 짜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흰쌀밥은 필수

고봉밥으로 서빙되기 때문에 2~3사람에 하나만 시켜도 되는데 $1 대로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이 짜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로 시켜야 하는 음식입니다.

너무 고기고기 하면 안되니까 시켜본 콩깍지 치킨...

음.. 몽골리안비프를 먼저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도 밍밍하고 약간 실패로 오더한 느낌... 이것저것 시켜 보고자 시켜본 콩깍지 요리인데, 약간의 채쇼가 들어간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요리는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콩깍지 채소는 살 안찐다는 신념으로 비워주었습니다. 중식에 저렴한 가격이기는 하지만 퀄리티가 쪼금만 더 올랐스면 하는 식당 락천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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