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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ora Taqueria @ 산타클라라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11. 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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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덮친 이후 직장인들의 고민은 치솟은 점심값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산타클라라 엘카미노와 산토마스 교차로에 위치한 타코 트럭? 타코 버스? 를 찾았는데 맛이 괜찮아서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Sonora Taqueria 소노라 타퀘리아? 엘카미노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기는 했는데 처음 경험해 보는 타코 트럭, 나름 미국에 오래 살았지만 타코 레스토랑은 많이 갔어도 트럭은 첫 경험, 왠지 좀 더러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식당(?) 보다 더 깔끔해 보이는 외관과 주방

타코 트럭

날씨도 좋고 약간 걸어도 될 정도거리라, 엘카미노 횡단보도를 건너 조금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옆에 노천 자리도 있기는 하지만 거기서 먹기는 좀 그래서 투고로 하기로 결정


처음 주문해 보는 것이라 우물쭈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시키나 따라 해 보기 위해서 눈치를 좀 보았습니다.
가격은 제일 비싼 것이 $13 정도로 최근의 점심값 치고는 매우 싼편...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타코 디쉬 그림 있는 것을 손으로 가리켜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스패니쉬를 쓰는 주인과 손님들인데 나만 영어를 쓰는 상황, 크레디트 카드 머신이나 다른 설명들은 스페니쉬로 나와서 좀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타코 플리즈~~ 했더니 하나에 3딸라 라며 ㅎㅎㅎ 그래서 3개시킨 다고 했더니 고기를 물어봐서 그냥 비프가 가장 무난할 것 같아서 비프로 고고!

만들어 주는 음식이라 팁을 놓을려고 했는데 크레디트 카드 머신에 팁 주는 칸이 없이 그냥 지나가서 팁을 못 놨습니다. 음... 팁 박스가 있던데 아무래도 캐쉬 몇 불짜리를 좀 들고 다니는 편이 매너가 있을 듯합니다. ㅎㅎ

이런 느낌으로 포장을 해 줍니다. 바로 해 줘서 그런지 종이접시가 뜨끈뜨끈 왠지 맛도 있을 듯 한 그런 느낌 매운 살사 보통 살사 두가지를 함께 넣어줍니다.
돌아와서 펼쳐보았는데, 웬걸! 멕세칸 레스토랑보다 훨씬 고급지고 퀄리티 풍부한 구성, 재료로 나온 실란트로 양파, 빨간 무, 할로피뇨 구이도 신선하고 맛있게 조리되어 나왔습니다.
타코 안 비프도 식당보다 훨씬 훌륭한 맛!!, 타코 버스 맛있다고 이야기만 들었지만 실제로 맛과 퀄리티가 이렇게 좋을 줄 몰라서 띠용~! 추가로 가격도 일반 식당의 반... 팁 요구도 없는 깔끔함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타코트럭집 Sonora Taqueria 였습니다.


체인으로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저 트럭을 발견하면 자동적으로 군침이 돌듯 합니다.
Sonora Taqueria, Santa Clara | Roadtrippers

Sonora Taqueria

Accidentally found this place and glad I did! Great tacos and great service ! Will visit again Read more

maps.roadtripp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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