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손상 (미리미리 점검하자!)

미국 메모리얼데이 위크엔드에 한참 세워뒀던 차가 월요일 출근 하려고 보니 운전석 타이어 공기압이 25 psi까지 내려간 상황,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32~35 정도로 맞춰두고 차랑 표시창에서 가끔씩 확인을 해 주기 때문에 걱정은 안 했었는데, 못이나 손상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급한 대로 응급처치로 가까운 주유소에서 무료 프레셔를 이용해서 다른 타이어 보다 약간 높게 40 정도로, 주입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잘 유지되던 것이 서서히 빠져서 다른 타이어와 맞춰지는 것을 보고 약간씩 바람이 빠지고 있는 것은 인지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타이어 점검을 위해 금호타이어 산호세지점 (Kumho tire only)에 방문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 봤을 때는 확인할 수 없었던 타이어 안쪽의 세로로 길게 난 손상, 안의 철심? 나이론? 심이 드러날 정도로 위험할 수 있으니 바로 전륜 두 바퀴를 교체하고 편마모가 내측으로 심하게 발생하니 교체 후 얼라이먼트도 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점검을 오기는 했지만 상태가 좀 심각한 정도이기 때문에 대기해서라도 교체를 부탁,

후방 두 타이어는 너무 멀쩡했기 때문에 편마모가 심한 앞쪽 두 타이어만 교체하기로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타이어 교체 시, 타이어락(위의 사진)이 있는 차들의 경우는 차트렁크 스페어타이어 있는 곳에서 위와 같은 연결키를 찾아야 하고 교체 후 확실하게 다시 챙겨 두어야 분실로 인한 낭패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말 안 해도 대부분 원래 자리에 위치시켜 주지만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서 한번 더 확인! 필수

앞쪽 두 바퀴 타이어 교체 솔루스 TA71 제품으로 225 45 ZR 18인치 제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타고 오는 동안 뭔지 좀 더 정숙해지고 온전히 편한 느낌(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장거리 운전이나 큰 문제 발생하기 이전에 발견해서 빨리 교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가격은 두 타이어 해서 $400, 친절하고 저렴하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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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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