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받아서 투자하기 ($3500)

오늘은 무이자 카드론으로 배당주에 투자해서 발생하는 비용과 예상되는 배당수익을 통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조건은 무이자 카드론 오퍼와 대출기간(길면 길수록) 

제가 제공받은 조건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카드 중 메릴린치 카드로 내년 2024 12월까지의 무이자 카드론, 발생하는 수수료는 3%로 보통 발생하는 3~5% 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제공받은 내역을 통해 산출한 가장 이상적인 카드론 금액은 $3500, 다다익선이기는 하지만 총 카드 한도 중 너무 많은 부분을 카드론으로 사용할 경우 대출/한도 비율이 높아져 신용점수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총 한도 $18,000 중에서 약 20% 이내의 금액으로 대출 금액을 설정하였습니다.

$3500의 3%라면 1년간 무이자로 총 발생하는 비용은 $105입니다. 1년간 월평균 약 $10이 안 되는 부담 없는 수수료!

산술적으로 월배당(년5.7%)이 발생하는 O (realty income)에 넣어두었을 경우 무이자 기간이 끝나는 2024년 12월까지 발생할 수 있는 기대 수익은 약 $200 가량으로 기계적 산술로는 약 $100 정도로 비용에 비해 두 배 가량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종목 O 의 가격이 현재의 $54선을 유지하고, 배당률 5.7% 유지돼야 가능한 일이지만,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주식 시장과 부동산 추세를 살펴보면 확률 상 기대를 해 봄직할 만한 딜인 듯싶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의 붕괴의 경우 생각했던 기대 수익치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동안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을 지켜봤던 짬에서 나오는 예상으로는 아주 위험한 종목이 아닌 안정적 배당주에 들어간다면 내년 말까지 큰 위험 부담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혹시나 주가 상승분이나 배당률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 투자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카드 총 한도가 넉넉해서 20% 미만의 카드론 비율, 무이자, 1년 이상의 기간 등의 전제 조건만 맞춰진다면 요즈음과 같은 높은 이자 시대의 3% 정도의 수수료만으로 재테크를 도모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 소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