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거의 다 복귀, 보유 종목순

2022~2023년은 보유 주식으로 고통을 많이 겪었었지만 끝내 참고 견딘 탓에 이제 총 미실현 손실액을 10% 이내로 좁혔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랠리를 맞이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씩이라도 만회 하고 있어 22~23 시즌 처참했던 계좌가 그래도 이제는 쳐다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투자금액 별 포트폴리오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오래 들고 있었지만 현재도 반토막 나있는 LPL 엘지 디스플레이, 워낙 많이 들고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은 3% 상승만 나와도 200불 이상의 하루 수익이 발생합니다.

두 번째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O 리얼티 인컴, 상승으로 수익을 내기보다는 안정적 연 5%의 월배당을 받기 위해 들어간 종목으로 하락 시기에 분할 매수 하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손실 나기 어려운 종목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NKE 나이키, 지난주 11% 떡락을 한번 때려 맞아서 많이 주춤 하지만 떡락 이후에도 탄탄한 지지를 해 주고 있습니다. 역시 배당이 쏠쏠하기는 하지만 $140대 평단이기 때문에 아직도 손실 구간 중에 있습니다.

네 번째 여전히 답이 없는 KEP  한전, 문재인 정부 그렇게 욕을 하더니 윤 정부 들어서도 오히려 장기 침체 떡락 구간에서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몇 해째 배당도 안 나오는 상황이라 그냥 묵혀두고 있는 눈이 안 가는 종목,

다섯 번째는 CSCO 시스코, AI수혜주가 되지 않을까 하고 들어가 있는데, 등락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수년간 탄탄하게 주가를 방어하고 정기적으로 배당도 잘 나오고 있는 종목, 주가가 떨어지면 추격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는 전통의 강호 KO 코카콜라 $62에서 익절하고 빠져서 아쉬움은 없지만 오히려 좀 더 내려와 $50 초반으로 내려간다면 추격매수를 준비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분기 배당이기 때문에 배당이 좀 느린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꾸준한 배당과 주가 유지로 효자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일곱 번째는 PFE 화이자, 코비드 마치고 익절하고 나와서 계속 주가가 빠지는 동안 분할 매수 했는데, 아직도 회복의 기미가 전혀 없고 $20 대로 주저앉아 있는 상황, 꼭 코비드가 아니라도 배당이 괜찮기 때문에 그냥 들고 있을 정도는 되는 종목.

마지막으로 CPNG 쿠팡 상장 후 떨어졌을 때 부푼 꿈을 안고 품었지만 수년째 하락 후 제자리걸음, 겨우 이제 흑자로 돌아섰다고는 하지만 경쟁사들과의 출혈경쟁으로 아직 반등의 특별한 신호는 찾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기념으로라도 들고 있기로 마음먹은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