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생의 九思實事求

저녁은 롱비치 쪽의 산 페드로의 피쉬마켓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과 동행했습니다. https://goo.gl/maps/tt8C6ZGHxfBxTcZE6 San Pedro Fish Market and Restaurant · 1190 Nagoya Way, San Pedro, CA 90731 ★★★★☆ · Seafood restaurant maps.google.com 호텔에서 가깝게 있고 나름 유명한 곳이라 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진짜 생선가게 처럼 생겼고 파운드 당으로 사서 합쳐서 요리 해주는 그런 구조 입니다. 생선 튀김! 그냥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준 그런 느낌입니다. 약간의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기에도 괜찮은 정도 입니다. 바삭함이 있어서 맥주 안주로도 괜찮습니다. 맥주나 음료는 따로 오더 해야 하..

일상/맛집 2022. 6. 5. 01:39

오늘은 엘에이 방문 중 맛집. 추천에 최다 권유를 받은 맛집 모란각을 방문했습니다. 어중간한 3시쯤이라 대기가 좀 없을 줄 알았지만 웬걸 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시간 웨이팅에 주차자리도 없을 만큼 붐비는 식당, 다행히 동행 분들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오자마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많이 추천을 해주신 메뉴는 블랙 앵거스 차돌 세트 2인 $60 3인 $80 정도로 최근 치솟는 고깃집 가격에는 리즈너블 한 편입니다. 셋업은 다른 식당과 별 다른 점이 없지만 싸먹을 수 있는 떡종이(?)와 잘 말하면 게장에 백김치도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냉면을 시키면 물- 비빔, 비빔- 물 사리가 기본으로 제공 되기 때문에 하나 시키면 두 개를 먹을 수 있는 개꿀 적인 부분이 있..

일상/맛집 2022. 6. 4. 15:25

연휴의 첫날 저녁을 오랜만에 서니베일에 위치한 한식 BBQ 10 Butchers Korean BBQ집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붐비는 집이라 예약 없이는 자리 잡기도 힘들었지만 월요일 조금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다행히 기다림 없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항상 입구에서는 예약없이 왔다고 기다리라고 하는 여직원, 역시나 오늘도 기다리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워낙 빈자리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게는 할 수 없었나 봅니다. ㅎㅎ 반찬을 미리 주는데, 양이 너무 조금... 달라면 더 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박한 느낌 대부분 짜지는 않고 약간 달착지근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보쌈과 물냉면으로 갔습니다. 보쌈은 처음 먹어보지만 $47로 1인 식사로는 가격이 나가는 편, 냉면은 $22로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

일상/맛집 2022. 6. 1. 12:26

지난번에 성공적인 식사를 마쳤고 굉장히 만족했기 때문에 한번 더 일주일 만에 방문 했습니다. 두번째라 기대를 하고 방문했는데, 요번엔 약간 호구 맞고 사기당한 느낌이라 해피아워 사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나눠 보고자 합니다. 지난 주 극장 방문하면서 남은 시간에 우연히 들렀던 식당에서 해피아워 버프를 받아서 저렴하고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오늘도 약간 이른저녁 시간에 해피아워 타임을 노렸습니다. ~오후6시(평일), ~오후5시(주말) 이 해피아워로, 메뉴당 $3~4불은 저렴한 느낌입니다. 여전히 붐비지 않고 사람이 많지 않은 부분으로 쾌적하게 앉고 싶은 자리 찾아서 앉을 수 있는 것은 장점, NBA final시기 이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있는 날은 아니여서 스포츠 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습니..

일상/맛집 2022. 5. 31. 00:52

오늘은 범죄도시 2 AMC에서 보기 전에 저녁식사를 위해 싱가포르 케이준 스타일 해산물 레스토랑 방문했습니다. 이전부터 가봐야지 하고는 있었는데, 마침 영화 시간이 약 한 시간 반 정도 남아서 저녁식사로 딱 적당한 시간이 되어서,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theroastedcrab.com The Roasted Crab – Cajun Seafood Restaurant theroastedcrab.com 뭔지, 게 그림이 있고 랍스터, 쉬림프, 크랩을 서빙한다고 하면 왠지 음식 가격이 ㅎㄷㄷ 할 것 같은 느낌 메뉴가 2인 70불 100불 이렇게 되어 있던 것이 싯가 (market price)로 되어 있어서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약간 쫄렸던 기분이 들었습니다. 요새 하도 해산물 가격도 인..

일상/맛집 2022. 5. 25. 02:19

정통 대만식 디저트 집, 푸씨 패밀리가 대만 타이중 펑위안 구에서 시작해 전통적인 과정을 따르면서 선택된 재료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토란 공과 섬세한 허브 젤리 디저트 미국에도 진출해서 여러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는 디저트 집입니다. 위치는 한국 집들도 많이 있는 쿠퍼티노 페리카나 치킨, 명랑 핫도그, 소미소미, 설빈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애플 회사 바로 앞이라 핫하기도 한 동네이지만 중국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 한 점은 좀 단점! 설빙 짝퉁 설빈 집에 계속 팥빙수류를 먹다가 실망해서 밋프레쉬에도 쉐이브드 아이스가 있길래 새로운 곳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안에 들어가면 넓게 되어 있고 중국집 치고는 깨끗한 편입니다. (대만식이라서 그런지 약간 일본풍이 도는 것도 같은 느낌입니다.) 일본풍 ..

일상/맛집 2022. 5. 24. 06:29

주말엔 언제나 산호세 스티븐스 크릭에 위치한 낙천(락천) Lock Chun Chinese Restraunt! Lock Chun Chinese Resturant (webs.com) Lock Chun Chinese Resturant lockchun.webs.com 오늘은 사이드 메뉴로 콤비네이션 볶음밥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웨이트레스님이 영어는 원할하지는 않지만 항상 친절하게 주문받고 서빙해 주십니다. (식당 선택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듯 합니다.) 다른 곳은 웨이팅리스트도 있고 하지만 언제나 빠른 서비스와 대기 없는 자리로 실망시키지 않는 중식당 중 하나입니다. 처음으로 시켜본 컴비네이션 볶음밥, 삼겹살과 같은 돼지고기도 들어가 있고, 약간의 새우와 오향장육과 같은 약간 중국식향이 첨가된 육류도 들어가 ..

일상/맛집 2022. 5. 24. 05:50

오늘는 월요일 산타클라라의 늘봄갈비에서 런치스페셜을 노리고 방문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식당 런치 스페셜이 없으니 주중(Mon-Fri)에만 가능합니다. 런치스페셜이 $8.99까지 내려갔던 훌륭한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최저가가 $14.99, 갈비 정식류는 $35 까지로 전혀 스페셜 하지 않은 가격, 물가상승으로 인해 점심 식사 가격도 너무 올라가 버려 안타깝습니다 ㅠㅠ; 고쳐진 유리 간판에 최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급조로 $14를 끼워 넣은것이 티가 납니다. 주문은 육개장과 숯불 돼지갈비 점심을 시켰는데, 반찬은 런치스페셜 메뉴라 그런지 좀 단초한 느낌, 얼음 식혜가 무한리필(셀프)인 것은 장점입니다. 먼저 나온 숯불 돼지 불고기, 너무 퓨전이나 중국(?)식으로 하는건지 맵기 보다는 너무 단짠이라 한국..

일상/맛집 2022. 5. 17. 0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