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을 맞이하여 매운 타이음식이 땡겨서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두시타 타이 레스토랑에 방문했습니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까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는 집으로 주문을 하고도 오래 기다렸습니다.
메뉴링크 입니다.
https://dusitathaicuisine.com/menus/
매움 단계는 노스파이시, 마일드, 미디움, 스파이시, 타이스파이시 단계로 올라가는데, 한국 사람들은 미디움 정도 맵부심이 강하신 분이라면 스파이시, 도전 정신이 강하신 분이라면 타이 스파이시로 갈 수 있습니다.
미디움 스파이시만 시켜도 더블첵을 할 정도로 미디움도 매운 정도가 강한 편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카레와 밥, 그린 파파야 샐러드, 팟씨유(넓적면) with 비프로 시켜보았습니다.
대기가 길어서 그런지 음식 주문도 늦고, 음식도 늦게 나오는 편…… 요사이 식당들이 왠만하면 잘 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감수하고 먹어야 합니다
첫번째로 나온 파파야 샐러드
보기는 그저그래 보이지만 상당히 맵고 라임즙이 많이 들어있어 상큼합니다. 김치나 무채 반찬과 같은 느낌으로 팟타이나 팟시유 반찬으로도 제격입니다.
커리(카레) 종류가 많기는 한데 그 중에서도 그린 커리, 첫 맛는 순하지만 매움이 뒤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예전엔 좀 폼나는 타이식 금속 그릇에 서빙 되었었는데, 그냥 사기 그릇에 나오니 좀 없어 보이는 느낌, 그래도 짜지도 않고 밥과 팟시유 모두 비벼먹기 좋은 매콤(미디움)한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단골메뉴인 팟시유… 손님이 많고 주방이 밀려서 그런지 뭔지 좀 뿔어있는 느낌, 이것만 좀 늦게 나와서 흐름이 끊겨 버려 남겨서 투고로 싸와버렸습니다.
산호세 한인타운 바로 끝자락에 있기 때문에 타이음식이 땡길때, 괜찮은 집 두시타(?) 였습니다.
낙천 Lock Chun Chinese Restraunt (0) | 2022.05.24 |
---|---|
늘봄 갈비 Korean Spring BBQ 런치스페셜 (4) | 2022.05.17 |
Taste of Pho 월남국수집 산토마스&엘카미노 (0) | 2022.05.13 |
월남국수집 Pho Lyfe (산타클라라 교포시장) (4) | 2022.05.10 |
Philz Coffee @ Sunnyvale downtown 필즈커피 (12) | 2022.04.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