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게 까지 문을 열고, 식사로도 가격이 저렴한 라이스 정키에서 오늘은 새로 소주 일병을 찌끄렸습니다.
새로 소주는 구미호가 라벨링 되어있고, 특유의 소주병 세로 무니로 병모양 디자인은 참 괜찮게 잘한 듯 정확한 도수는 모르겠으나 1병 완! 해도 다음날 숙취도 없고 개운한 것을 보면 뭔가 새로! 운 느낌입니다. 한병 이상 진행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
라이스 정키는 현재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지역에서 가히 최고의 가성비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집입니다. 소주집을 표방하고 있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 때 혹은 늦은 시간까지 대기가 있을 정도로 붐비는 핫플레이스
특히 덮밥과 같은 한끼 식사도 여전히 $13대라 식사와 소주를 곁들여도 다른 식당에서의 일반 저녁보다 저렴한 느낌,
인테리어도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본 애니 피겨들의 장식과 벽면을 가득 채운 Kpop 스타들의 브로마이드(?) 형 사진들이 한국사람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매 방문에 덮밥 위주로 먹었지만 오늘은 떡볶이도 추가해 보았습니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져 나오는 약한 추억의 학교앞 국물 떡볶이 같은 느낌의 떡볶이
그래도 이 집의 진리는 CC치킨보울(덮밥?)이 가장 가성비도 높고 저녁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추천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뭔가 가성비가 조금 부족한 느낌...
간이 약간 쎈 느낌도 있지만 베이지역에서 술 한 잔과 같이 늦은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라이스 정키, 산타클라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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