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가주에서도 로스가토스(Los gatos) 지역의 전통있는 젤리또, 케잌, 커피 카페 돌체 스파지오 젤라또 리뷰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기도 했고 영업시간을 잘 못 맞춰서 몇번을 놓쳤었는데 오늘은 드디어 성공!
로스개토스 올드 다운타운 산타크루즈 - 유니버시티 애비뉴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몇 년전에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찾은 적이 있었고 분위기나 맛이 좋았었는데, 그 동안 코로나 여파로 모임도 없고 특별하게 찾을 일이 없어서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검색완! 후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그냥 1층으로된 길쭉한 건물 - 미국식 브렉퍼스트 집 형식 - 으로 약간 오래전 느낌이 나는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로스가토스(=로스개로스..) 다운타운은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고층 건물도 없고 이전 다운타운 모양을 유지하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돈 많은 도시의 특징인지... 원래도 부자 동네이긴 했지만 바로 옆에 본사가 위치한 넷플릭스도 있어서 뭔가 더운 부티가 나 보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후문으로 연결되는 자리가 몇개 있기는 한데, 바로 와인바와도 연결되어 식사 후 후식집으로도 인기가 있는듯 합니다.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서 받을 수 있고 4가지 맛을 즐길수 있는 라지 사이즈가 $7.85 정도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웬지 아이스크림집은 좀 손목이 아프게 퍼 주기 때문에 또한 같은 가격에 꾹꾹 눌러 담아 주기를 기원하면서 팁을 두는게 관례(?) 이기 때문에 $10 정도는 육박합니다.
쿠키도 하나 귀엽게 꼽아주는데, 약간 예전 한국의 센베이 과자 같은 느낌입니다.
호두, 샤베트와 직원이 추천해준 오레오 까지 추가 했는데, 동네 젤라또집 보다 훨찐 찐득하고 풍부한 맛이라 만족했습니다. 가격만 좀 저렴하면 정말 자주 올것 같은데...
베이지역에서 맛있는 고품격(?) 젤라또를 찾으신다면 돌체 스파지오 젤라또를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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