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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 @ LA 코리안타운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2. 6. 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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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의 코리안타운 명동교자 방문기 입니다. 왠지 한국에서의 추억도 있고 배가 그렇게 고플 때는 아니였지만 간판이 반갑기도 하고 만두나 칼국수로 요기겸 해서 들렀습니다.

웨이즈 맵(네비게이션)을 찍고 다니니 한국상점들이 많은 코리안타운의 대로 큰 빌딩의 코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도로주차 2시간에 2불 주차기계를 통해 주차비 내고 명동교자로 입장!  


분식(?) 만두 칼국수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천장과 시원창 창으로 된 내부 인테리어와 LA 코리안타운의 옛날식 인테리어 보다는 좀 현대적 깔끔한 식당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16.99 이상으로 한국에서 저렴하게 즐기는 칼국수와 만두와는 조금 다른 느낌, 다른 메뉴들도 비슷한 가격이라 그래도 시그니처 만두(10피스)와 칼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음식값이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LA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기대하면서 탐방을 하고 있었는데 약간 과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특이하게 김치는 1인 한개씩 백김치는 2인에 하나가 서빙됩니다. 김치도 마늘과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칼국수 집에서 나오는 김치 맛을 잘 표현, (다른 지역 보다 확실히 뭔가 다르게 한국적(?) 맛이 더 나는듯 합니다.)

기대했던 나무통 찜기는 아니고 실리콘? 플라스틱 만두통에 나오는 만두, 한국에서는 밑에도 천이 깔려있었는데, 이제는 종이로 뭔가 좀 다른 느낌을 풍기며, 그래도 만두맛은 부추와 함께 그나마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한국만두 맛이 잘 표현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식 대나무 찜통에 천깔려있는 만두의 갬성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칼국수야 뭐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맨날 푹 퍼진 미국식(?) 칼국수만 먹다가 국물이 깔끔하고 면이 잘 불지 않은 한국식 칼국수를 오랜만에 먹은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미국 입맛으로 좀 간 느낌이라 한국 칼국수 보다는 약간 단짠이 과한 느낌

엘에이 여행이나 관광중 한국 김치와 칼국수 만두 등이 땡기신다면 방문해도 좋을 만한 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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