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오늘은 몇 년 동안 찾지 않았던 버거킹 - $18.49 패밀리번들을 이용한 두 끼~세끼 때우기 미션입니다. 뭐 미국내 식당 가격이 하도 오르기도 해서 가성비를 찾다 보면 그래도 버거와 월남국수가 가장 가성비 있는 식사로 여전히 인기있는 듯 합니다.
$20불이 안 되는 구성으로 2개 와퍼 샌드위치 3개, 치즈버거 3개, M자 감튀 3개의 알찬 구성 3~4명이 음료수만 따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가성비의 구성입니다.
오래간만에 들러본 버거킹 매장, 맥도날과는 다르게 키오스크는 준비되어 있지는 않고, 약간의 숏스태프라서 드라이빙 스루와 주방을 왔다 갔다 하다면서 주문을 받기도 합니다. 대부분 드라이브 스루라서 매장 내 대기는 거의 없는 듯.
할로윈 장식을 슬슬 시작하는 것 같은데, 대부분이 투고로 매장내 식사는 거의 전무
굳이 주문이랄 것도 없이 아까 준비해 두었던 쿠폰을 제시하면 바로 알아서 주문을 넣어 줍니다. 텍스 포함하면 약 $20이 조금 넘는 가격
아이템 가짓수가 9개나 되기 때문에 하나의 종이봉투에 안돼서 두 개로 나눠서 줌, 감튀를 위해 케첩을 달라고 했더니 하인즈 케찹을 충분히 여유 있게 주는 센스!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문도 대기 없이 빠르고 뭔가 맥도날 보다 조금 더 나은 느낌...
하도 쿠폰을 뿌려서 쿠폰 없이 먹는 것은 오히려 손해 같아 쿠폰 없이 방문을 안 하게 되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한창 먹방시 유행했던 햄최몇, 총 6개의 햄버거 구성으로 솔직히 치즈버거는 너무 내용이 없어 그냥 한두 입 간식거리 정도.
감튀는 들고 오는 동안 김이 빠지며 눅눅해져서 에어 프라이로 살짝 돌려주면 습기도 빠지고 생생한 맛이 조금 더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맥도널드에 비해 조금 더 건강한(?) 감튀의 느낌 비슷한 듯 뭔가 다른 약간 설익은 느낌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와퍼, 토마토는 괜찮았는데, 양파나 양상추눈 너무 챱되어있고 아낀 느낌으로 약간 허접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20불도 안 되는 가격으로 6개 버거에 3 감튀는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조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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