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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제스트 조식부페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4. 10. 2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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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5년 만에 다시 찾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스트 조식 뷔페를 즐겼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호텔을 다녀왔지만,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만큼 콘래드 제스트의 조식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약간 의아하기도 하고 굳이?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테이블에 다이아몬드, 골드 이런 식으로 급나누기 마킹을 해 줍니다. 뷔페식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다른 서비스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아몬드라면 생과일주스를 주문받아서 서빙해해주는 차이 정도?

여의도 불꽃축제 덕분에 바쁘기는 했지만 그래도 6:30 시작 이후 9시 까지는 그래도 좀 한가한 느낌입니다. 음식도 일찍가면 갈수록 마르지 않고 좀 더 따뜻한 느낌이라 이왕 조식 뷔페를 이용하실 것이면 이르면 이른 시간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든든하게 만두와 닭강정 볶음밥으로 두 번째 접시에는 김치와 오징어젓갈(생각보다 퀄이 뛰어남!) 잡채, 김치 등을 업어왔습니다. 김치는 특이하게 한 집게에 집을 수 있도록 돌돌 말려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크리미한 전복죽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신선한 전복 맛까지 잘 어우러져서 속을 편안하게 해 줬습니다. 

가성비상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훈제연어, 화이트소스와 캐?? 얹어서 메뉴 중 가장 좋았던 연어였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요리들은 손이 덜 가는... 부페 식단

조식 커피와 따뜻한 우유가 담겨 있는데요. 커피의 풍미가 진하고, 우유도 신선해서 아침을 부드럽게 시작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따뜻한 음료가 주는 편안함 덕분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후식으로 올려주는 NEW 찹쌀 꿀 약과가 보입니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아침에 커피와 함께하기 좋았는데, 특히 힐튼 멤버스 전용으로 제공되는 듯한 스티커를 패키징이 귀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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