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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차우더 @ Le Boulanger 빵집

일상/맛집

by 침구학개론 2023. 12. 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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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기기고장으로 기프트 카드 사용을 못했던 썩스 마운틴뷰 다운타운을 뒤로하고 오늘은 로스 알토스 다운타운의
르블랑제? 르보울란져? (발음을 잘 모르겠는) 빵집에 방문했습니다.

일요인 날씨는 겨울비가 왔다 갔다 하는 상황, 로스알토스 다운타운은 별로 올 일이 없었는데, 오히려 비가 가볍게 내리고 나니 부자동네 특유의 운치가 뿜뿜 합니다.

 

대각 맞은편에 스벅이 있기도 하고 거의 다운타운의 중심이라 첫 방문이지만 네비 켜고 쉽게 찾을 정도,

매장 앞으로 서너 개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부족해서 바로 건물 뒤로 돌아가면 넉넉한 공용주차 공간이 나타납니다.

지난번에 사용 못했던 기프트 카드를 이번엔 밸런스 체크 먼저, $25이 들어있다는 기쁜(!) 소식에 이번에는 잘 되겠구나 하고 안심

트리 장식도 고급지게 되어있고 백인 동양인 위주의 손님들, 한국말도 종종 들리는 것을 보면 한국 손님들도 자주 찾는 집인 듯합니다.


비가 오고 날씨가 좀 으슬으슬했기 때문에 우선 따듯한 브루커피를 주문하고 (다른 커피에 비해서 좀 싱거운 점은 에바)


매장 분위기는 괜찮았고, 테이블도 원목으로 고급지게 해 두었으니 봐주기로 하고 고민 끝에 메인 주문은 샌프란시스코 명물 중 하나인 클램차우더 브레드 보울로 결정!!

클랩차우더 $9 + 라지 사이즈커피 해서 총 $13 나왔는데 브런치 메뉴를 감안하더라도 뭔가 가성비가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양은 한국양으로 치면 2인분은 족히 될만한 충분한 양, 작은 버터도 같이 서빙되어 뚜껑이나 빵에 발라먹기도 딱 좋은 정도

빵은 드라이한 사워도어로 그냥 먹기에는 점 힘들지만 수프에 적시거나 버터를 좀 발라주면 먹을만합니다.

특히 빵그릇 마지막 글램차우더에 오래 불려져 있던 촉촉한 부분 일품!

클램차우더는 특유의 약간 비릿함이 있고 약간 짠 듯 하지만 싱거운 빵과 곁들여 먹기에 안성맞춤!

뚜껑이나 보울 부위는 알뜰하게 버터를 발라가며 마무리하고 일요일 부런치로 클램차우더 1 완뚝!

가성비 좋게 빵, 샌드위치나 특히 클램차우더 보울으루즐길 수 있는 로스 알토스 다운타운의 르블랑제(?) Le Boulanger였습니다.

https://www.leboulanger.com/le-boulanger-baker

 

Le Boulanger The Baker | LeBoulanger

Le Boulanger (pronounced Luh-Boo-lawn-ZHAY), “The Baker” in French, is family owned and operated, and has served Northern California since 1922. Our expert team includes baking industry veterans trained in the science of baking, the requirements for fo

www.leboulan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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