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저녁으로 찾은 산타클라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Truya (내부 간판엔 Tsuruya??) 투루야인지 추루야? 인지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습니다. 외부 간판은 Turu로 시작하지만 내부간판은 Tsuru로 시작되어 매치가 되지 않는...
크리스마스이브 만찬으로 이곳저곳을 찾다가 리뷰 보고 들어간 초밥집,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코리아타운 중심부에 위치해서 한국분이 하는 식당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소주와 회덮밥 메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경영하는 초밥집인 듯합니다.
메뉴 가격을 살펴보면 오히려 주변 스시바 보다 약간 저렴한 듯한 느낌(워낙 다른 집이 많이 가격이 올라...), 으로 거의 메인은 초밥/니기리와 각종 롤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덮밥 종류와 선전지, 회덮밥도 있고, 특이하게 갈비 치킨, 등의 도시락 같은 메뉴도 있었습니다.
스시바도 있지만 가계가 약간 작은 듯 테이블은 10 테이블 이내의 작은 식당,
간장은 저염만 테이블에 올라와 있고, 반판은 시위드, 짠지, 단무지로 단출한 구성에, 주 메뉴 기다리는 동안 에다마메도 제공됩니다.
우선 첫 번째 메인메뉴로 나온 라이온킹(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 롤 다른 집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롤이고 생각보다는 우나기 소스가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짠 듯...
간장에 푹푹 담가먹는 외국인들에게는 적당한 짠 정도입니다.
두 번째 메인요리인 초밥 콤보? 스페셜 사이즈
각종 초밥이 종류별로 하나씩, 참치롤이 여섯 개 추가되는 구성,
좀 싱싱한 초밥을 바랬었는데 기대한 것보다는 조금 마른 정도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식당 실내온도가 너무 덥게 세팅되어 그런 느낌도 있습니다.)
가격 부분은 괜찮았지만 지난번 주위 스시오스시와 마찬가지로 뭔가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입니다.
양이 약간 부족한 듯하여 추가로 주 분한 토로~ 기름진 횟감이지만 가격도 따로 한 접시 두 점 비싼 것이 좀 아쉬운 ㅎㅎ
마지막 디저트 용으로 마키 (스파이스 튜나 + 새몬 스킨)도 주문해서 배부르게 마무리
새먼스킨은 바삭거리기는 했지만 너무 단 맛이 많이 나는 느낌,
산타클라라에서 가성비 있는 초밥집을 찾는다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트루야 초밥였습니다.
Truya Sushi (deliversushi.com)
마지막은 메가마켓에서 파는 $19짜리 제주도산 광어 초밥, 참고로 7시 이후 50% 세일을 이용하면 10불에 득!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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