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홈스테드에 있는 한국 그로서리 교포 마켓 맞은편에 위치한 몰의 오렌치 라멘!
예전에는 줄이 길어서 트라이도 안 해봤는데, 모처럼 대기열이 없길래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식 바로 구성되고 테이블은 몇개 없던 식당으로 기억이 되는데, 이제 바를 치우고 중간에 아일랜드 테이블 하나와 2인~4인 테이블식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얼추 메뉴 하나당 $20 선으로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라멘치고는 비싼 편, 음... 손님이 줄어든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라면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라멘 두개를 주문해 보았는데, 느끼하고 짜기만 한 한국인의 입맛에는 별로 안 맞을 것 같은 느낌, 족발고기인지 삼겹살인지 돼지고기도... 특유의 비린내와 그냥 무작정 짠 간으로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초밥이 미국에 유행 탔던 것처럼 여느 라멘집들도 장사가 잘 되는데, 솔직히 차라리 집에서 한국 라면을 끓여 먹는 게 영양, 맛, 가성비 세 가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왜 유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라멘집 탐방이었습니다.
추천하기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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