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방문한 태국식당 타이 칠리
타이 식당과 어울리지 않게 백인 아저씨 마크(?)님께서 친절하게 서빙을 해주십니다.
음...태국식당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국왕인지 높으신 분인지 사진이 가계 상단에 사당처럼 모셔져 있습니다. 느낌상 미국에서는 식당 이름 자체가 왕의 이름이나 칭호 등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런치스페셜 시간에가서 그런지 나온 맑은 토마토 수프, 음.. 약간 짜고 토마토 맛으로 약간 중국집 사워수프와도 비슷한 맛, 카레가 없으면 국물이 없어서 괜찮겠지만 카레가 있다면 그냥 패스해도 될 정도로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이 식당요리 치고 가격이 비싼 ($19) 정도의 Beef tendorns soup ...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인대나 도가니 탕 같은 느낌에 핫팟처럼 보이는데, 모험은 하기 실어서 이것도 패스하고
이 집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땅콩 알러지 있는 사람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땅콩 부스러기는 따로 주는 센스... 미국이 워낙 소송이 많은 나라이기도해서 주문 전에 제대로 물어보지 않거나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센스 있게 따로 용기에 담아서 서빙됩니다.
우선 이 식당의 시그니처 격인 팟타이! 지난번 보다 덜 짜서 좋았고 이번엔 0 1 2 3 단계 중 거장 매운 3으로 갔는데, 다른집의 미디운 스파이시 정도로 맵찔이도 도전 가능할 정도의 맵기 레벨
마지막 대망의 파인애플 프라이드 라이스, 살짝 단짠이 너무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반찬 없이 먹을 수 있는 만큼의 적당한 간과 풍미, 다른 태국식당에 비해 약간(?) 양은 적은 듯 느껴집니다.
식당 웹사이트는 아래
Thai Chili Cuisine | Out Side Dine In - Take Out - Party - Catering - Delivery (thai-chi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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