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갈 수 있는 해변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산타크루즈나 하프문베이입니다. 그중에서 하프문베이에서 가장 알려진 호텔인 럭셔리 리츠칼튼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럭셔리 호텔로 1박에 $1000 가까이 하는 호텔이기도 하지만 사실 호텔보다는 해변 골프장뷰 맛집으로 더 잘 알려진 곳입니다. 다른 나라 관광지처럼 해변 구조물이나 시설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하프문베이의 시그니쳐 건물로 볼 수 있는 정도...
주차장은 별로 $30불 정도의 비용을 받기 때문에 멀지 않은 해안선 뷰포인트에서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도보로 호텔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사실 딱히 다른 고급호텔들과 다를 것은 없지만 해변뷰에 위치하고 골프장과 함께 있어 휴양지로 인기가 높은 편이고, 호텔로 걸어가는 동안 주변은 해변부 주택들이 줄지어 있는데, 2~3M 정도의 저택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특색 있는 주택들도 줄지어 있어, 부자들에게는 별장으로도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붐비지는 않지만 실내와 야외 3개정도의 식당이 있고 실내의 경우 오픈시간 확인이나 예약이 없다면 자리 잡기 어려운 정도, 오션테라스는 간단한 음료나 주류도 준비되어 있고 기본안주 메뉴나 해산물 요리도 있기 때문에 바다와 골프장 전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정도.
호텔 리뷰도 딱히 좋지는 않은데, 주변에 골프장 말고는 볼거리나 놀거리가 너무 없는 것도 단점.
기대했던 것 만큼의 럭셔리함이나 훌륭한 류라고 생각 들지 않기 때문에 큰 비용으로 숙박은 가성비가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여행이라면 차라리 같은 5성급 중 교통도 편리한 팔로알토 쪽의 포시즌 호텔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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