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AMC 마카도 몰 안의 해산물 전문점 로스티드 크랩,
https://theroastedcrab.com/
오늘의 싯가, 인터넷으로 메뉴를 보았을 때 대부분의 가격이 시가(Market price)로 되어있어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가장 많이 먹는 통새우의 경우 $16 1파운드로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이전에는 계속 저렴한 기름 파스타 류로 시켰는데 오늘은 색다르게 볶음밥으로 주문, 특유의 향이 나는 소시지는 별로 하지만 16불 가격치고는 괜찮은 양과 퀄리티,
로스티드 크랩(Roasted Crab)에서는 역시 새우 2 lbs가 진리, 시가로 가격이 책정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파운드당 $16로 아주 합리적인 가격, 맛과 양을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성비였다고 느꼈습니다.
주문 및 분위기
로스티드 크랩은 바닷가재, 킹크랩,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현지 인기 레스토랑으로 매장은 캐주얼하면서도 약간의 현지식 레스토랑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대형 티브이에서 야구, 농구, 풋볼게임을 보면서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바도 중심에 위치,
새우를 메인으로 주문했는데, 조리법이나 소스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기본 제공 소스인 약간 매콤한 스타일의 ‘스파이시 갈릭 소스’를 선택했어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맛이라는 추천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것저것 추가하면 가격이 늘어나니 가볍게 옥수수(2개) $1.5만 추가, 소스와 새우가 맵기 때문에 옥수수 정도는 들어가 있어야 중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2 lbs의 새우는 양이 푸짐해서 두 명이 나눠 먹기에 충분했어요. 새우는 신선했고, 조리는 껍질째 스팀 후 소스를 입혀 내오는 방식이었어요. 소스는 강하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뛰어났습니다. 매콤한 갈릭 버터 맛이 새우와 완벽히 어우러졌고, 매운 정도는 한국의 중간 맵기 수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정도였어요. 새우 본연의 단맛과 스파이시한 소스의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새우는 껍질째 조리된 덕분에 식감이 아주 좋았고, 손으로 직접 까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레몬 한 조각을 짜서 함께 먹으니 깔끔함이 더해졌고, 느끼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2lbs 새우를 $16 파운드당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던 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소스가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한 끼 식사로는 충분했습니다.
특히, 스파이시 갈릭 소스는 한국인 입맛에도 정말 잘 맞아서, 매운 음식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 추가 메뉴: 새우 외에도 킹크랩, 홍합, 랍스터, 조개 등과 같은 다른 해산물 메뉴도 많으니 다양하게 시도해 보세요.
• 손질 팁: 손에 새우 소스가 묻더라도 비닐장갑을 끼고 테이블에 준비된 물티슈와 레몬물로 쉽게 닦을 수 있어요.
위치: 산타클라라 AMC 극장 있는 몰 안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주차자리도 넉넉한 편,
가성비 좋은 새우와 현지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산타클라라 로스티드 크랩을 꼭 방문해 보세요! 이왕이면 해피아워로 가성비를 더 높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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