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생의 九思實事求

드디어 알비온 온라인을 시작하고 열심히 앵벌이를 해서 꿈에 그리던 섬 Island을 구입했습니다. 금액은 1M 글로벌 할인받아서 총액 962,000 실버를 주고 구입! 게임 내에서 부동산을 구입했으니 이제 섬을꾸며야 하는데, 섬에 들어보니 건축가능한 땅은 하나뿐, 가볍게 그동안 모아 왔던 재료를 사용해 주택을 건설했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섬에 도착했지만 거친통나무와 잡석뿐... 아무것도 볼 것이 없는, 섬의 지역을 넓히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2.5M이라 다음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가능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ㅎㅎ 현재까지 공정은 주택 5티어 까지 레벨 업하고 추수꾼, 낚시꾼 두 명의 용병구입 그마저도 행복도가 없어서 아직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섬 한번 구입하고자 열심히 실버를 모았..

일상/놀이 2024. 1. 10. 07:43

드디어 알비온 초보로 열심히 노가다를 뛴 끝에 섬구입, 길드 창설을 마쳤습니다. @서부(미국에선 동부지만 세계지도로 중 서부인듯) 워싱턴 서버 길마 자체가 알비온 극초보이기 때문에 길드창립비용 96만 실버도 겨우겨우 모았습니다. 부품 꿈을 안고 길드섬 구매 가격을 확인해 보니 4.5M, 아직은 길드원도 없고 길드의 방향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시 길드 섬 매입을 위해 열심히 채집과 매매로 실버를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멤버는 달랑 3명으로 조촐한 분위기~ 길드섬은 아직 구입전이기 때문에 합심해서 열심히 재화를 모아야 합니다. 세금제도는 캘리포니아 실정에 맞추어 10% 부담 없는 세율, 언젠가 실버금고에 돈이 차곡차곡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사냥 보다는 채집, 낚시, 매매 등으로 돈을 모으고 이번..

일상/놀이 2024. 1. 10. 03:54

산타클라라 (산호세/서니베일) 지역에서는 국밥, 특히 잘하는 국밥집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전 무봉리 순대집이 간판을 다시 걸고 밥상이라고 큰 사인이 걸려서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한국마켓 옆 버거킹, 빵굽는 마을 바로 옆에 위치 합니다. 아무래도 메뉴가 순대전문점에서 한식당으로 바뀌기도 했고 감자탕, 갈비찜, 모듬곱창, 묵은지김치찜 한방보쌈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리뉴얼과 메뉴변화가 동시에 있었던 듯 합니다. 새로 추가된 돼지국밥, 베이지역이나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돼지국밥집은 찾기 어렵기 때문에, 돼지 국밥+모듬순대, 물냉면으로 고고! 갈비찜, 마라갈비찜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좀 쎄고(?) 너무 헤비 할 것 같아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갈비찜가격은 73~76 달라 정도로 최근의 텍스 팁 생각하면 ..

일상/맛집 2024. 1. 9. 06:41

산타클라라에서 그나마 늦게 가지 열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집 라이스정키 두 번째 방문입니다. 늦은 시간 대부분의 상점은 닫은 채로 있지만 우뚝 오픈 사인을 붙여놓고 영업중인 라이스정키, 오늘도 간단한 식사와 소주 한 병을 애리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오늘의 소주는 참이슬 오리지널, 수 년이 지났고 도수도 많이 내려간 소주계 중에 그나마 알싸한 알코올의 향이 코와 목을 찌르는 느낌인 있는 그런 소주입니다. 병이 달라서 그런지 진로이즈백이나 플래시와는 뭔가 또 다른 느낌! 하루를 마무리 하는 노동주의 개념이라면 적당한 정도의 달고(?) 쓴 정도의 소주입니다. QR코드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나온 강냉이 뻥튀기, 강려크한 소주의 맛을 잡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배러댄낫씽이라고 소주를 마시면서 중간중간 하나씩 ..

일상/맛집 2024. 1. 6. 07:52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린 12/29 마지막 2023년 마지막 퇴근 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가기 위해 난생처음으로 미국 와서 첫 기차 사실상 첫 대중교통을 타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2층으로 되어 있어 웅장한 크기... 가격은 3 Zone $9 정도, 구간을 줄이면 6불까지도 내려갑니다. 평소에 탈 일은 거의 없었지만 이제 이정후도 샌프란 시스코 왔으니 종점인 샌프란 시스코 터미널에 갈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대편 종점은 마지막 남쪽으로는 길로이 역인 것 같습니다. 표는 휴대폰 아이폰앱 깔고 나면 어렵지 않게 살 수 있고, 크레딧 카드를 등록하거나 앱자체 내에서 월렛과 연동이 되니 그냥 애플페이로 진행해도 됩니다. 신용카드 정보 넣기 귀찮아서 그냥 애플페이로 진행, 원웨이 편도를 끊으면 5시간 안..

일상/여행 2024. 1. 5. 06:36

2023년의 마지막 술자리를 위해 산타클라라의 홍대포차를 방문했습니다 아듀~ 2023 무엇보다 베이지역에서 그나마 괜찮은 양념게장을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오후 5시에 오픈해서 저녁 늦게 까지 해서 늦은 저녁까지 해결할 수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엘카미노 월그린이 있는 몰, 주위에 북창동순두부, 포호아(월남국수), 롤하우스(김밥전문점), 허니베리(디저트) 등이 포진하고 있는 나름 한인거리에서 유명한 블록이기도 합니다. Hong Dae Pocha @ Santa Clara 기본 $20 정도에 양념게장은 $35 정도 맥주 피처는 2리터 페트병 한 병이 나오고 사이즈는 $20-23 정도로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 기대했던 데로 첫 메뉴/안주는 양념게장으로 진격, 제철이 아닌지 뭔가 바뀐 건지 지난번보다 살이 좀 ..

일상/맛집 2024. 1. 5. 03:19

미국에서 그것도 윈도우즈가 아니라 맥미니에서 돌아가는 MMORPG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스팀의 알비온 온라인,예전에 린저씨였기 때문에 비슷하고 가벼운 게임을 찾던 도중 우연히 발견했는데, 혹자들에게는 너무 많은 앱 광고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듯했으나, 게임에는 젬뱅이인 맥에서도 그것도 미니에서도 램부하 없이 잘 돌아가고 있는 효자 게임입니다.https://albiononline.com/?ref=9LMVE48A2E기본형 아이패드에서도 잘 돌아가고, 모바일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너무 작은 화면으로 전화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태블릿, 아이패드 이상을 추천드리며, 길드에 따라서는 월결제와 PC사용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기도 할 정도로 PC에서 플레이가 유리 합니다.아이패드로는 쉬면서 채집이나 하는 정도가 적..

일상/놀이 2024. 1. 4. 04:25

지난번에 리뷰한 적이 있었던 엘카미노 한국 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타이칠리 레스토랑에 다시 방문, 이번엔 약간 실망스러운 리뷰 (주방장이 바뀌었나?) 여전히 주변은 다른 식당보다는 저렴해 보이는 메뉴판, 특히 점심 메뉴로 선택하면 부담이 적게 타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메뉴판 주면서 웨이트리스 분께서 해피아워 맥주 $3.99에 서빙하고 있다고 싱하? 태국맥주를 권해 주어서 난생처음으로 태국맥주를 시켜 보았습니다. 작은 병이라 그런지 한 컵에 미치지도 못하는 귀여운 양, 맛은 뭔가 한국 맥주처럼 강하지 않으면서 시원한 맛이 느껴졌는데, 맛과 향이 좀 약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불호 맥주, 차라리 한국 맥주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올 때마다 시켜 먹었던 파인애플 볶음밥 - 양은 좀 늘..

일상/맛집 2023. 12. 30.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