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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 Ho 월남국수집

일상

by 침구학개론 2021. 5. 2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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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다시 방문한 월남국수집 Tay Ho restaurant 리뷰 입니다.

날씨가 풀려 따뜻하고 나른한 상태에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스리라차 소스를 팍팍 넣은 국물이 땡겨서 월남국수집을 찾았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관계로 주차장에 천막을 쳐 두고 있지만 5월 부터는 실내 식사도 가능 합니다.

Tay Ho reataurant
궁금하신 분은 메뉴

꼬리 곰탕 월남국수가 $1 차이 밖에 안나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영어 메뉴는 Ox tail soup 그냥 차돌박이나 텐던 등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외식이라 푸짐한 것으로...


옥스테일 꼬리곰탕 월남국수

박하, 숙주, 할로피뇨, 라임

$1만 추가가면 라지 사이즈로 갈 수 있었지만, 점심ㅇ라 과식을 피하기 위해 레귤러 사이즈로 갔습니다.
레귤러 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보울에 푸짐하게 담겨져 나오는 꼬리 세 덩이, 다른 월남집들는 꼬리 들어가면 $15불 넘어가는게 보통인데 이 집(tay ho)는 $1불 차이로 $12불 정도여서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한국집들도 꼬리찜이나 꼬리곰탕 가격 좀 합리적으로 바꿔 주시면 좋겠네요. (어차피 미국에선 소비가 적은 부위라 그렇게 차이 안나는데, 너무 비싸게 받는듯 합니다.)

스리라챠 충분이 뿌리고, 뼈를 뜯으니 놀라는 외국인들 아랑곳 하지 않고 세개의 발골을 마쳤습니다.
꼬리의 특유의 기름짐과 고기도 많이 붙어있는 가성비도 괜찮은 월남국수였습다.

베이지역, 실리콘벨리 지역에 오실 때, 월남국수 집을 찾으신다면 먹을만한 집이 될것 같습니다 👍

소꼬리 월남국수에 중독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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