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베이 에리어, 실리콘 벨리 마운틴뷰 다운타운에 있는 핫팟집 해피 램 핫팟과 디져트 알렉산더 스테이크 집의 제과점 리뷰 입니다.
우선 마운틴뷰 다운타운은 캐스트로 스트릿, 기찻길 옆(중간중간 기차 소리가 좀 거슬립니다.)에 위치하고 있고 101 하이웨이,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나 로컬로는 엘카미노 리얼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현제 제한적으로 오픈한 곳이 많지만 캐스트로 스트릿을 차량통제 해서 아스팔트 도로 위에 외부식탁을 두어 영업에 큰 제한은 없어보였습니다. 오히려 차들이 다니지 않아서 테라스 식사 하기에 더 쾌적하게 보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좀 쌀쌀해서 인도어 자리로 잡았습니다.
식당의 시그니쳐 국물 세트인 매운국물과 양탕(뽀얀) 컴비네이션으로 주문, 1인당 $5불입니다. 안에 넣을 내용물은 고기로 소/양 콤보 약$13, 버섯컴비네이션 $13, 야채컴비네이션은 너무 투머치 일것 같아서 야채 단품으로 청경채 $5? 만 따로 오더하고 입가심용 우동면 $5 를 추가 했습니다. 소스도 각각 단품 청구목록에 들어가 있는데, 웨이터가 굳이 국물에 간이 잘 되어있어 소스가 필요없다며(?) 만류해서 소스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마라탕과 같은 국물이 한쪽, 양탕으로 부르는 설렁탕 국물이 나머지 반을 차지하고, 안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특유의 양비린내는 잡은듯 했습니다. (약간 냄새는 낫지만 그럭저럭...)
2인분으로 이것저것 주문해서 총 텍스포함 $60 + 약 15% 팁 포함해서 정확하게 $70에 맞춰페이했습니다. 다른 핫팟집처럼 인당 $ 가 정해져있는 것보다 각각의 아이템을 따로 주문할 수 있어서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각됩니다.
디져트로는 근처에 위치한 알렉산더 스테이크 하우스 산하 베이커리, 역시 알렉산더 계열답게 조그미한 케익이 $11, 문닫을 시간이 되어 커피는 마감해서 주문을 못했는데, 그냥 뜨거운 물에 티 하나 주는게 $5 - 가성비를 생각 해서 그냥 포기, 한국 젊은층도 많이 있고 거리 자체가 핫플레이스 느낌이여서 마운틴뷰로 이사 오고 싶게 만들기 까지 하네요.
오늘은 실리콘벨리 마운틴뷰 시티 다운타운에 위치한 해피램핫팟집과 알렉산터 베이커리 리뷰였습니다.
인근 주민이나 베이에리어 특히 실리콘밸리 출장이나 여행오신 분들은 다른 곳보다 음식점도 여러 나라별로 잘 되어있고 나름 젊음(?)의 거리인 다운타운 캐스트로 스트리트을 방문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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