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선생의 九思實事求

베이지역에서 잘나가는 쇼핑 몰 하면 산호세 밸리페어와 스텐포드 쇼핑몰 두곳을 손에 꼽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지역이 부자들이 많은 스탠포드/팔로알토/로스알토스 지역이기 때문에 뭔가 위치선정 부터 럭셔리를 느끼게 해주는 쇼핑센터로도 유명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명품매장임에도 신발 구두를 그냥 전시하고 있어서 마음대로 착용해 볼수 있는 편리함, 뭔가 가치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쇼핑에 구애 받지 않아서 좋은 점도 분명하게 있는듯 합니다. 요새 하도 쇼핑몰에 좀도둑들이 들끓어서 이곳도 마찬가지로 경비들이 좀 늘어나는편, 샌프란시스코처럼 무법지대가 된 것은 아니지만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반 클리프도 자리를 옮겨 다시 매장을 오픈하는 것 같고, 미국경제가 바닥..

일상/패션, 뷰티 2023. 10. 14. 04:09

안타깝게도 스페셜 메뉴 가격이 상승과 더불어 이제 해피아워로 바뀌어 평일 5시 이전에만 적용이 됩니다. $12.99에서 $13.99로 추가 맥주는 $3에서 $3.99로 각 $1씩 상승한 가격입니다. 맥주 한잔이 $3 인 것이 정말 가성비가 좋았는데 99전 오늘 $3.99라도 여전히 지역 내 최고의 해피아워 맥주 가성비, 닭과는 뭔지 향이 조금 있는 IPA가 어울려서 시원한 IPA 두 잔으로 시켜 보았습니다. 치킨 만마리 순살로 하나는 프라이드, 사이드는 김치볶음밥으로 진행시켜! 생각보다 이지역 김치볶음밥들이 약간 에바이기는 한데 본스치킨의 볶음밥은 간도 잘 맞고 김치도 충분히 들어가서 먹을만합니다. 가격도 사이드 추가 메뉴이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 다음 메뉴는 이집의 시그니처 양념 통닭으로 조금 맵게, ..

일상/맛집 2023. 10. 13. 03:58

음료를 제외하면 미국에서 보기 드문 음식(?케익 자판기)이 밸리페어에 들어왔습니다. 궁금하거나 신기한것은 못참아서 바로 카드로 긁긁! 바로 컵케익으로 유명한 스프링클스 컵케익!! 밸리페어몰 노드스트롬 백화점입구, 바나나리퍼블릭과 갭 매장 맞은편 코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의 카페가 있어서 쉴수 있는 테이블도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자판기에서 뽑아서 바로 시식(?) 할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럿! 드디어 영접한 스프링클스 스트로베리컵케익 가격은 좀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궁금한 마음에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이전 길 건너 산타나로우에 정식 판매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느낌상 이전 가격의 거의 두 배가 된 느낌! 최근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직빵으로 맞은 듯한 위용을 자랑하며, 최근 디져트 가격..

일상/베이에리어 2023. 10. 13. 03:30

오랜만에 들린 산타클라라 미션컬리지옆에 극장 AMC Mercado 20 있는 몰의 해산물 식당 더 로스티드 크랩입니다. amc mercado 20 - Search (bing.com) amc mercado 20 - Bing Bing은 지능적인 검색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고 보상을 제공합니다. www.bing.com 101 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기는 하지만 샛길로 빠져서 한참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방문할 때 찾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더 로스티드 크랩의 메뉴가격은 싯가도 잇고 조금 나가는 편이기는 하지만 오후 5시 이전의 해피아워 메뉴 중 새우 파운드당으로 $13선에 주문할 수 있고 다른 사이드와 맥주도 해피아워 가격이 있어서 잘만 이용한다면 비용부담 조금이라..

일상/맛집 2023. 10. 12. 05:58

베이에리어의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산호세의 산타나 로우 중심에 위치한 블루보틀(블루바를?) Blue bottle coffee shop입니다. 기성화 된 스타벅스나 피츠커피보다 왠지 조금 더 트렌디한 느낌의 블루보틀 커피, 필즈 커피와 함께 선호하는 커피전문점 중의 하나입니다. 정확히 산타나 로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Hotel Valencia 나 H&M 매장을 먼저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위치는 아주 오래전 핑크베리 있던 자리인데, 아무래도 프로즌요거트는 계절을 많이 타는 사업이기 때문에 결국 높은 유동인구가 있는 고가의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쓸쓸히 퇴장을 한 듯합니다. 산타나로를 관통하는 1차선 도로 사이에 위치한 작은 휴식공간 겸 불르보틀 커피샾, 나무와 입구로 가려..

일상/맛집 2023. 10. 12. 02:37

지난번에 트레이더조 마켓에서 김밥을 사 먹고 리뷰를 올렸다가 권리침해 신고를 받아 이전의 김밥 리뷰는 지워졌습니다. 브랜드가 권리인지? 레시피? 김밥 모양이 권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당사 제품은 1도 없는 포스팅이니 건들지 마시길, 커뮤니티에서 유행을 타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한창 주가를 올리다 결국... 큰 실망을 안기는 굳이 호의적 리뷰까지 찾아 권리침해 신고하는 회사 그 다시 관심을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 들어올때 노 반대로 젓는 느낌이랄까? 권리침해? 신고 이후 기분 상해서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완전히 인티가 되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준비한 트레이더 조에 갈 필요 없는 한인마켓에서 팔고 있는 대체품 $3.99 Jayone? 자연? 자연나라? 제이원? ㅎㅎㅎ 정확한 브랜드 명은 모르지만 어..

뉴스/사회, 시사 2023. 10. 11. 06:54

최근 마치 배트맨의 악의소굴인 고담시를 방불케 한다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방송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노숙자, 마약 하는 사람들을 시내 한복판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차량 유리 깨고 절도, 소매점 좀도둑들도 기승을 해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철조망이나 나무로 아예 입구를 막아둔 곳도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식당을 방문하기 위해 Portsmouth square의 지하 주차장, 마치 서울의 파고다 공원처럼 차이나타운 주변의 노인분들이 장기를 두는 모습도 간간이 보이고 한낮의 햇볕을 쬐고 있는 평화로운 풍경이기는 했지만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부터 찌른내와 불쾌한 냄새로 가득 식당을 찾았지만 밥맛이 떨어지게 하는 환경이 시작됩니다. 공원으로 연결되는 주차장 입구로 나오면 까마귀..

일상/여행 2023. 10. 11. 02:15

유튜브에 나오는 타코 동영상을 보다가 문득 타코가 급 당겨서 주위에 리뷰 좋은 타코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식당이름이 약간 에바스럽기는 한 쿠에바(?) 멕시칸그릴 Cueva mexican - Bing Maps City는 사라토가로 되어있지만 산호세, 산타클라라 인접한 곳, 약간 몰의 구석으로 들어가 있어서 처음 찾아갈 때는 약간 헷갈리는 정도 내비게이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메뉴부터 멕시칸(?)풍이 느껴지는 자그마한 코너에 위치한 식당, 음악부터 남미의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식당은 아니고 테이블도 10개 이내로 작은 가계이지만 다인인 테이블보다는 뭔가 투고나 우버잇, 도어대시 같은 배달에 치중하는 느낌, 메뉴도 부리또, ..

일상/맛집 2023. 10. 10. 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