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쿠퍼티노

페리페리 페리카나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 라는 최양락의 CM 송으로 유명했던 페리카나 치킨이 쿠퍼티노에 입점을 했습니다. 
주위 설빙 짝퉁인 설빈(Bean)과 소미소미, 명랑 핫도그 라인도 몰의 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나름 괜찮고 점심시간에는 $13 정도의 치밥이나 점심스페셜 메뉴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듯 합니다. 
메뉴에 맥주나 주류가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 주류(알콜) 면허를 시 당국으로 부터 받기 전인가? 싶습니다. 

감튀는 페리카나의 특징인 쉐이커 프랜치 프라이드 인가 감튀에 치즈가루가 묻어있는 종류 그냥 감튀보다 치즈의 풍미가 있어서 또 주문해 보았습니다. 

기본 딥핑 소스는 케쳡과 렌치소스가 기본적으로 제공 됩니다.

콜라는 파운틴에서 시키는 방법이 있고 캔으로 주문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난번에 기계가 이상해서 그랬는지 좀 김이 빠진 느낌이 있어서 캔 콜라로 주문 했습니다. - 그래도 얼음과 컵, 빨대는 제공해 주십니다.

치킨 무는 다른 치킨집보다 좀 더 작은 깍뚝 크기의 치킨무... 남은 치킨 싸올 때 하나 더 넣어주시는 센스도 있으셔서 이부분은 만족 스럽습니다. ㅎㅎㅎ 근방의 다른 교촌등에서는 치킨무를 따로 돈을 더 받던데, 사소한 서비스 이지만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크리스피 후라이드 치킨으로 주문... 확실히 바삭바삭한 치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지만 먹다 보니 약간 질리는 느낌도 있어서 소스를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제대로 확인은 안했지만 소스 사이드 오더 하면 약 $1~2정도의 추가 요금이 있는듯 합니다. 소스는 매운맛 들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페리카나 였기 때문에 오리지널 소스로 오더... 오랜만에 한국의 마늘맛이 확~! 올라오는 추억의 맛이였습니다.

K pop과 드라마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K-치킨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교촌, Vons, 구구 치킨 등 베이에리어에 기존의 치킨집도 있지만 쿠퍼티노 깔끔하고 나름 핫한 몰에 입점한 페리카나 치킨도 승승장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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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licana Chicken - Bing 지도